두산 송일수 감독 “선발 로테이션 조정할 것”
○…두산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긴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4일 인천 SK전에 앞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니퍼트와 볼스테드의 순서를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두산은 니퍼트-볼스테드-노경은-유희관이 차례대로 등판했다. 그러나 볼스테드가 최근 부진해 “니퍼트 바로 다음 날 나오면서 상대 타선이 타이밍 잡기 쉬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잇따랐다.
롯데 임시 5선발은 이정민
○…롯데가 새로운 선발투수를 콜업한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4일 부산 한화전에 앞서 “일요일(8일)에는 이정민을 세팅해 놨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전날 줄곧 5선발 자리를 맡아온 김사율을 불펜으로 이동 시켰다. 이정민은 퓨처스리그(2군) 15경기에서 3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 중이다
삼성 권혁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
○…삼성 왼손 불펜 권혁이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4일 대구 KIA전에 앞서 권혁 대신 같은 왼손 백정현을 불러 올렸다. 삼성 관계자는 “권혁이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보냈다”며 “휴식을 취하고 완벽한 상태로 돌아오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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