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다저스 그레인키, 21경기 연속 ‘선발 2자책’마침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다저스 그레인키, 21경기 연속 ‘선발 2자책’마침표

입력
2014.06.02 17:40
0 0

다저스 그레인키, 21경기 연속 ‘선발 2자책’마침표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30)가 21경기 연속 ‘선발 2자책점 이하’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레인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안타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그레인키는 1회초 피츠버그의 앤드류 매커친에게 안타를 내 준 뒤 아이크 데이비스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페드로 알바레즈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그레인키는 3회초 1사 후 다시 매커친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3점째를 내 줬다.

이 실점으로 그레인키는 지난해 7월31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 오던 2자책점 이하 행진의 대기록을 306일 만에 마감하게 됐다. 또 23경기 연속 3실점 이하 기록도 중단됐다. 그레인키가 4점 이상 내 준 것은 지난해 7월26일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6안타 4실점 이후 처음이다.

그레인키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18에서 2.50으로 높아졌고, 시즌 성적은 8승2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3-5로 패했다.

다저스는 2-5로 뒤진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볼넷 2개로 2사 1ㆍ2루 기회를 잡은 뒤 스콧 반 슬라이크가 좌중간 안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피츠버그와의 4연전에서 전날 류현진이 12-2로 승리한 것 외에는 모두 패했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