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5월 최우수선수
넥센 박병호(28)가 2014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5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병호는 2일 실시한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6표 중 14표(54%)를 얻어, 5표(19%)를 얻은 삼성 오른손 투수 릭 밴덴헐크를 제치고 5월 MVP에 올랐다. 박병호는 5월 24경기에서 81타수 26안타(0.321) 14홈런 2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홈런은 1위, 타점은 공동 4다. 상금 500만원을 받는 박병호는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모교 영남중학교에 기증하기로 했다.
김성근-정준 부자, 7일 LG-KIA전 해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과 그의 아들인 김정준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지난해에 이어 ‘부자 해설’에 나선다. 김 감독과 김 위원은 7일 잠실 LG-KIA전의 해설을 맡는다. 김 감독이 해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깜짝 해설을 맡았으며 지난해 김 위원과 함께 SBS 스포츠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한 바 있다.
롯데, 호국 보훈의 달 행사 실시
롯데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현충일인 6일과 가장 가까운 홈 경기인 5일에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 전에는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호우외 회원 등 300명을 야구장에 초청하고 경기 전 시구는 6ㆍ25 참전 용사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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