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김우연 상무)동호회 회원들은 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사내 운동장으로 충북육아원생 50여명을 초청해 작은 운동회를 열었다.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둥근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연 행사에서 동호회원들과 원아들은 한데 어울려 풋살, 발야구, 피구, 400m릴레이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후 공장 사내식당에서는 동호회원들이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육아원 김유경 원장은 “아이들의 표정이 무척 밝았다”며 “이런 주위의 관심과 온정 하나 하나가 아이들에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LG공장 청주공장에는 축구, 사진, 음악 등 21개 동호회와 5개 봉사회가 결성돼 운영중인데, 이들은 소년소녀가정 후원사업을 비롯해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ㆍ은혜의 집ㆍ복지재단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덕동기자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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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원들과 충북육아원생들이 작은 운동회를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 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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