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다저스는 연승 마감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2리.
추신수는 1, 3회초 모두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의 시속 92마일(약 148㎞)짜리 직구를 노렸지만 1루 땅볼로 잡혔다. 6회초에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 갔다. 7회초 마지막 타석은 삼진. 경기는 텍사스가 1-0으로 이겼다.
류현진(27)의 소속 팀 LA 다저스는 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이 적었다. 9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7안타(1홈런)를 맞은 커쇼의 평균자책점은 3.57으로 올랐다. 시즌 성적은 3승2패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