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세트장 체험공간 재탄생… 동대문플라자 한류 특화코스 기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세트장이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SBS는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 오리지널 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세워지는 세트장은 드라마의 두 주인공 도민준과 천송이의 집이다. 드라마 모습 그대로 재현함은 물론 주인공들이 집이라는 공간에서 우연한 만남과 운명적 사랑이 되었음을 감안해 ‘출발’과 ‘우연’, ‘만남’, ‘떨림’, ‘그리움’, ‘운명’, ‘사랑’, ‘추억’의 세부 컨셉트로 전시물을 선보인다. 또 시청자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상현실 공간과 별그대의 3D영상 전시, 도민준의 시간멈춤으로 활용한 ‘타임 슬라이스’도 볼 수 있다.
SBS 신사업개발TF팀 측은 “한류열풍을 다시 일으킨 별그대의 세트를 통해 다시금 한류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관광공사 중국팀과 공동으로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BS는 이번 체험공간의 홍보를 위해 10일 오픈 당일 SBS 라디오 파워FM의 인기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가 현장 생방송으로 열린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