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특화산업육성지원’ 공모
29일 울산TP서 설명회…내달 23일까지 접수
울산시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R&D(기술개발) 및 비R&D(기술지원 및 사업화, 사업화 역량강화) 과제 지원을 위한 ‘2014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 산업여건과 혁신자원 등을 고려해 선정된 울산의 특화산업 분야는 수송기계 융합부품, 정밀화학, 에너지 소재, 환경, 엔지니어링플랜트의 5개 산업군이다.
5개 산업군 중 R&D 분야는 총 81억1,100만원의 예산에 과제당 3억원 이내로, 지원조건은 연평균 국비지원액 대비 2억원 이내당 1명 이상 신규채용 의무화, 수행기간 내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가 우대된다.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울산에 본사나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보유해야 하며,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인 법인사업자로, 참여기관은 전국 소재의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 기업, 대학, 비영리연구기관 등 법인사업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비R&D 분야는 총 98억5,400만원의 예산으로 주관기관은 반드시 사업비 50% 이상을 직접 추진해야 하며, 주관기관은 관내 지역혁신기관으로,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 법인사업자이고, 참여기관은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인 법인사업자와 대학, 테크노파크, 지역혁신센터 등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23일까지며, 사업계획서와 제안요구서 등을 갖춰 울산지역산업평가단(중구 종가로 15 기술혁신A동 301호, 052)219-8574, 8623, 8575)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과제는 현장실태조사 및 평가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협약체결 후 내년 6월까지 1년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남지역사업평가원 홈페이지(http://dongnam.irpe.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 울산지역 설명회가 울산지역산업평가단 주관으로 29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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