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번역앱 개발사, 업계 1위 프랑스업체 인수
국내 다국어 자동번역 솔루션 기업 ㈜씨에스엘아이(CSLi)는 26일 세계 1위의 자동번역 개발 기업인 프랑스의 시스트란(SYSTRAN)을 55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씨에스엘아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에 탑재된 8개 언어의 번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앱 ‘S번역기’를 개발한 국내 회사다. 시스트란은 1968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번역 소프트웨어 업체로 52개 언어의 번역 기술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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