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여성학세미나 100회
계명대는 27일 오후 1시30분 성서캠퍼스 의양관에서 제100회 계명여성학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대학의 위기와 페미니스트 정치학의 미래’를 주제로 김혜숙 이화여대 교수와 민가영 서울여대 교수, 배은경 서울대 교수 등이 이 시대 대학의 위기와 이주문제, 탈북여성, 성폭력문제 등 신자유주의에 따른 여성학관련 문제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조주현 계명대여성학연구소장은 “그 동안 세미나의 역사를 고찰하고, 새로운 100회를 다짐하고자 한다”며 “신자유주의 체제에 대응한 여성학이론과 방법론 등을 발굴하고, 여성학이 사회변화에 반응하며 조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여성학세미나는 1997년 9월23일 ‘모성의 사회적 구성’을 주제로 시작, 17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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