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지민 소녀 듀오 15& 첫 앨범 발표
K팝스타에서 우승한 박지민이 앨범을 발표한다.
박지민과 백예린(이상 17)이 결성한 소녀 듀오 15&이 첫 정규 앨범 슈가(Suga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지민과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백예린은 15세 동갑내기란 이유로 15&을 결성했고, 2012년 10월 발라드 노래 아이 드림을 발표했었다. 1년 7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15&은 26일 정규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슈가의 수록곡 및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5&의 타이틀곡 슈가는 15&의 데뷔곡 아이 드림(I Dream)과 섬바디(Somebody)를 작곡한 심은지 DEEZ, Andrew Choi가 공동으로 작곡했다. 레트로한 느낌에 모던하고 팝스러운 멜로디를 얹었다.
슈가 뮤직비디오는 설탕가루를 사랑을 부르는 마법가루에 비유하는 등 사랑에 빠진 상태를 유쾌하게 표현한 박지민, 백예린 두 소녀의 코믹한 제스처들로 가득 찼다. 라이브 비디오에는 앨범 수록곡 중 레인 앤 크라이를 직접 부른 영상이 담겼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라이브 비디오는 실제 라이브 음원으로 앨범 수록 음원과는 또 다른 15&의 가창력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데뷔 후 약 2년 동안 음악적으로 훌쩍 성장한 다른 듯 닮은 두 소녀가 서로 마주보며 호흡한 감성이 멋지게 묻어났다”고 설명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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