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환(사진) 전 국회부의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건국대 재학 중이던 1958년 초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한 고인은 8~10대, 12ㆍ13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88년 13대 국회에서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차남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사무총장이 고인의 뒤를 이은 2세 정치인이다.
유족은 광래(미국거주) 현래(대한태권도협회 전무) 충래(삼성애니카서비스 상무) 장래(개인사업)씨 등 5남과 사위 박문부(미국거주) 권혁우(개인사업) 조중권(목사), 며느리 정호정(한국외대 교수)씨.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7일 오전7시.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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