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리콘밸리에 대전사무소 개소

미주 진출 희망기업 등 대상 현지시장 및 기술 분석 등 서비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내 코트라 무역관에 대전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사무소는 지역기업의 실리콘밸리 출장 안내와 미주 진출 희망기업과 현지기업, 기업인, 벤처캐피탈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멘토링사업을 실시하고 지역기업과 경제단체 등에 실리콘밸리 시장, 기술동향 관련 메일링 서비스도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팀장급 직원 1명이 파견되고 현지 시장과 기술분석, 네트워크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2명도 채용한다.

대전시는 사무소 개소에 앞서 지역 유망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프로그램으로 6개 기업을 선정, 현지에서 기업현지화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 문화산업본부장은“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현지의 성공한 기업인과 마케팅 및 투자전문가 등을 초청해 대덕특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