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종합무역사절단 중국 파견
강원 원주시는 26~30일 중국 광저우와 우한 지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씨유메디컬시스템, ㈜금호 등 관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하며,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이들 기업을 지원한다. 무역사절단은 원주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KOTRA가 사전 발굴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1,000만 달러를 목표로 상담을 갖는다. 지난 해에는 전반적인 수출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11개 기업 등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중국에서 419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전체의 16%를 차지한다”며 “앞으로 대중국 수출 전망과 성장 가능성을 볼 때 중국시장 판로 개척이 매우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재영기자 jy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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