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 창출·확산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 친화 업종 대한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근로자가 일·가정을 병행할 수 있고, 점진적 퇴직과 일·학습 병행을 위해 사업주와 협의를 통해 근로시간과 업무시작, 종료 시간, 근무요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근로자의 자발적인 의사 결정에 따라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근로조건에 있어서도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청은 시간제 근무에 적합한 여성과 고령자의 취업지원 등을 위해 취업지원기관과 중소기업협회 등의 연결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자 1명당 80만원 내에서 사업주가 지급한 임금의 50%를 1년간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전액을 근로자 채용 일부터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노동청은 42개사 231명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창출, 31개사 98명에 대해 1억9,500만원을 지원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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