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장태유PD, 서울디지털포럼서 신한류 열풍 강연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SBS 장태유 PD가 한류드라마를 논한다.
장 PD는 2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2014(SDF)에 참석한다. 오후 4시 2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28번째 세션인 ‘한류드라마, 세계에 통하다’ 사회자 겸 토론자로 나선다. 장 PD는 이날 사극 뿌리 깊은 나무로 호흡을 맞춘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제작자 겸 배우로 활동하는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 PD를 비롯한 이들은 각자 드라마를 시작하게 된 과거부터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한류 드라마가 열풍을 일으키게 된 이유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 한류드라마의 성공 조건에 대해 진지한 소통을 오갈 예정이다.
장 PD는 최근작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서 신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 드라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수여하는 2014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SDF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비영리 지식나눔 글로벌 포럼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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