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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3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32ㆍ텍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5리에서 3할3리로, 출루율은 4할3푼1리에서 4할2푼7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547경기 연속 출전한 프린스 필더가 갑작스럽게 목 디스크 증세로 결장하는 바람에 올 시즌 처음으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2-4로 패한 텍사스는 4연패에 빠졌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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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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