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정희 “힘들지만 곧 말할 것”… 남편 서세원 접근금지신청 후 심경고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정희 “힘들지만 곧 말할 것”… 남편 서세원 접근금지신청 후 심경고백

입력
2014.05.19 02:24
0 0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폭행)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개그맨 출신 서세원 목사. 연합뉴스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폭행)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개그맨 출신 서세원 목사. 연합뉴스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을 상대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나서 처음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18일 오전 본지에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지금은 경황이 없어 힘들지만 제가 곧 말씀드릴게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정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답게 “주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믿습니다”며 의연한 모습도 보였다.

서정희는 지난 10일 남편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사흘 뒤인 13일에는 전치 3주의 진단서를 제출했고, 법원에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정희는 외부인과 접촉을 피하며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칩거하며 심리치료 등 안정에 힘써오고 있다.

서정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그동안 언론 노출을 피해왔다. 남편 서세원이 공개적으로 원만한 합의를 원하는 모양새와 달리 구체적인 입장을 내비친 적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언론에 문자 메시지를 직접 보낸 이후 향후 적극적으로 나설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