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하고 골프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고급화에 적극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KGA)와 함께 내달 19일부터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대회 규모와 권위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여자오픈을 개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장으로 적극 활용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KLPGA 정회원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기아차는 총상금을 7억원으로 증액하고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원과 새롭게 출시될 올 뉴 카니발(YP) 하이리무진 차량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한국여자오픈은 최고의 코스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기아차는 이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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