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가 중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방송된다. 왜 그런가 살펴보니 배우 노민우에 대한 인기 때문이었다.
노민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중국 드라마 유효기간애상니(有效期限?上?)가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일본 팬의 요청으로 중국에서 방송하기도 전에 DATV를 통해 일본에서 먼저 전파를 타고 있다. DATV 한 관계자는 “멜로드라마 속 남자주인공으로서 열연하는 노민우의 모습에 일본 팬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노민우는 이 드라마에서 순수하고 매력적인 부잣집 아들 이티엔을 연기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 당시 캐릭터 그림을 직접 그린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민우는 유효기간애상니의 일본 DATV와 중국 저장위성TV 방송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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