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사령탑에 정인교 선임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사령탑에 정인교(45) 전 신세계 감독이 선임됐다. 신한은행은 30일 “정인교 감독과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휘문고와 고려대를 나온 정인교 신임 감독은 실업 산업은행과 프로 나래(현 동부), 기아(현 모비스), 삼성 등에서 선수로 뛰었다. 정 감독은 2005년 신세계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6년 1월 신세계 감독대행을 맡은 이후 신세계가 팀 해체를 선언한 2012년 4월까지 팀을 이끌었다.
윔블던테니스, 총 상금 약 10% 인상
윔블던 테니스대회 총상금이 2,500만 파운드(약 432억8,000만원)를 돌파한다. 대회조직위원회 올잉글랜드클럽은 “올해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지난해보다 10% 오른 176만 파운드(약 30억4,000만원)”라고 30일 발표했다. 총상금은 2,500만 파운드로 지난해 2,256만 파운드(약 390억6,000만원)보다 10.8% 인상했다. 지난해 US오픈 총상금은 3,430만달러(약 353억4,000만원), 올해 호주오픈은 3,300만 호주달러(약 314억7,000만원)였고, 프랑스오픈은 2,500만유로(약 357억2,000만원) 규모다. 올해 윔블던은 6월23일부터 7월6일까지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다.
노승열 미 CBS 선정‘25세 이하 골퍼 베스트 12’중 8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이 미국 CBS가 선정한 ‘25세 이하 골프 선수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다. CBS는 30일“지금까지 거둔 성적과 앞으로의 기대치를 더해 25세 이하 주요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한 가운데 1위는 로리 매킬로이(25ㆍ북아일랜드)가 차지했다. 8위로 매긴 노승열에 대해 이 매체는 “매킬로이에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스윙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22ㆍ일본)가 5위로 가장 높았다. 이시카와 료(23ㆍ일본)는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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