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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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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마당/26일(토)자 EBS 세계의 눈/2014-04-25(한국일보)
TV마당/26일(토)자 EBS 세계의 눈/2014-04-25(한국일보)

세계의 눈(EBS 오후 4.45)

지구에 사는 육상동물 중 덩치가 가장 큰 코끼리가 멸종 위기를 맞았다. 한때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누볐던 코끼리가 급속도로 팽창하는 도시와 농경지 등으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코끼리가 멸종 위기에 몰린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이다. 코끼리는 본디 광활한 영토를 필요로 한다. 한 곳에 오래 머물면 초목이 남아나질 않기 때문에 땅에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장소를 옮겨 다닌다. 이것은 코끼리들이 까마득한 옛날부터 지켜온 습성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을 잇는 통로가 막힘으로써 이 습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코끼리가 삶의 터전을 잃고 몰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TV마당/26일(토)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2014-04-25(한국일보)
TV마당/26일(토)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2014-04-25(한국일보)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밤 11.15)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뒤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제보자는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의 운영선사 청해진해운의 비리를 밝히면서 이번 사고를 둘러싼 숨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세월호 침몰은 예고된 참사”라는 게 제보자 증언의 핵심이다. 세월호의 전직 항해사였다는 또 다른 제보자는 세월호가 지금껏 위험한 항해를 해왔다고 말한다. 참사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도 짚어본다. 초기 대응에 실패한 해경과, 탑승자 수조차 파악하지 못해 혼란을 가중시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점검한다.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파헤침으로써 도덕적 해이와 부실한 안전관리실태를 보여준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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