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과 봉화군은 최근 (사)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각각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 위원 등이 전국 2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여부를 조사, 평가한 결과 상위 25%(55개)에 대상을 수여했다. 봉화군은 전국 28위, 경북 3위 예천군은 전국 52위 경북 7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계유교ㆍ선비문화공원, 3대 문화권사업 등의 국비확보 및 민자유치 성과와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1곳 유치 등 19개 공약 대부분을 완료단계로 이끌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012년 곤충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한천 고향의 강 사업, 생태하천 조성사업,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유기농 농산물 재배단지 조성 등 31개 공약 중 28건을 완료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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