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와 엑소가 상을 휩쓸었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주최한 제2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第二届音悦V榜年度盛典)에서 슈퍼주니어-M이 시상식 최고상인 중국 부문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했고, 엑소(EXO)는 한국 부문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한국 부문 최고 인기가수상과 한국 부문 최고그룹상을 차지했다.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가수와 앨범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슈퍼주니어-M은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후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리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컴백쇼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엑소는 영상을 통해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직접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는 꼭 참석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M은 , 으로 시상식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엑소는 21일 발표할 새 미니앨범 을 앞세워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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