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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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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外

입력
2014.04.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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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손연재(20ㆍ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야나 쿠드랍체바(17ㆍ러시아)가 74.616점으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72.999점의 마르카리타 마문(19ㆍ러시아)의 몫이었다.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21)는 71.53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프트 뱅크 이대호, 시즌 첫 홈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이대호(32)가 2014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친정팀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서던 4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개막 후 14경기째, 58번째 타석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추신수, 생애 첫 한 경기 5연타석 삼진

추신수(32ㆍ텍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5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오른손 선발 제러드 코자트에 4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5-5 동점이던 9회말 2사 2루에서도 왼손 구원 케빈 채프먼의 슬라이더에 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5푼3리에서 3할8리, 출루율은 5할에서 4할5푼1리로 떨어졌다.

테니스 유다니엘·이예라, 안동오픈 단식 우승

유다니엘(29ㆍ국군체육부대)과 이예라(27ㆍNH농협은행)가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유다니엘은 13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여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민혁(세종시청)을 2-0(7-6 7-5)으로 제압하고 실업 무대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이예라가 한성희(KDB산업은행)를 2-0(6-4 6-2)으로 꺾었다.

NBA 뉴욕·보스턴·레이커스, 사상 첫 동반 탈락

미국프로농구(NBA) '빅3' 팀으로 불리는 뉴욕 닉스와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가 사상 최초로 나란히 플레이오프에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뉴욕은 13일 애틀랜타 호크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98-85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희망이 사라졌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뉴욕(34승45패)은 애틀랜타(37승43패)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져 남은 세 경기에서 다 이기더라도 8위에 오를 수 없다. 보스턴(25승55패)과 LA 레이커스(25승54패)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가 좌절됐다.

복싱영웅 파키아오, 브래들리에 복수…타이틀 유지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36)가 티머시 브래들리(31ㆍ미국)와의 복수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다. 파키아오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브래들리를 12라운드 3-0(116-112 116-112 118-110)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브랜던 리오스(미국)을 꺾고 1년 5개월 만에 챔피언 자리에 복귀한 파키아오의 통산 전적은 56승(38KO) 2무 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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