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영국식 에일맥주 ‘에일스톤(Aleston)’의 돌풍이 거세다.
오비맥주는 지난 1일 출시한 ‘에일스톤’이 지난 9일 기준으로 35만9,466병(330ml기준)을 판매, 출시 8일만에 35만병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일스톤’이 한국시장에서는 낯선 전통 제조방식의 향이 짙고 맛이 진한 에일맥주라는 점, 아직 마트 등 가정용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판매속도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에일스톤’의 음용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90여개의 대형할인마트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통 영국식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의 특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에일스톤 전용잔에 따르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무료 시음 기회를 확대해 신제품의 시장 안착에 심혈을 쏟을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에일스톤이 출시된 지 열흘도 안 되었는데 일부 매장에서는 매진 사례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에일스톤의 음용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안착은 물론 국산 맥주의 업그레이드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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