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페스티벌' 출전 두고 선발전■ 무한도전(MBC 오후 6.20)
5월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등 멤버 7명이 카레이싱 도전을 계속한다. 유재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멤버들과의 레이싱 대결에서 우승해 가장 먼저 참가 자격을 얻었다. '무한도전'의 최강 레이서로 인정받은 유재석은 내친 김에 레이싱을 지도했던 스승 권봄과 대결한다. 두 사람은 짧은 직선 코스를 달려 결승점에 먼저 도달하면 승리하는 드래그 레이스 방식으로 경기한다. 직선 주로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유재석의 실력에 권봄도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페스티벌에는 모두 4명이 나갈 수 있는데 유재석이 한 장을 획득한 가운데 남은 3장을 두고 나머지 멤버들이 2차 선발전을 한다.
부모님 과거 쫓다 스파이더맨이 되기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채널CGV 밤 10.00)
어릴 때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숙모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낸다. 그는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 사랑에 빠지면서 둘 만의 비밀을 키워나간다. 파커는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사건에 의심을 품으며 과거의 비밀을 추적한다.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험실을 찾아간 파커는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다. 코너스 박사는 파커의 도움으로 연구를 완성하지만 '리자드'라는 악한 자아를 탄생시킨다.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세력 앞에 '스파이더맨'이라고 불리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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