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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병현, 고향팀 KIA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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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병현, 고향팀 KIA로 트레이드

입력
2014.04.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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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35)이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는다. 넥센과 KIA 구단은 김병현을 투수 김영광(23)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김병현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9시즌 동안 394경기에 나서 54승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2012년 넥센으로 돌아온 김병현은 한국에서 34경기에 출전해 8승12패에 3홀드, 평균자책점 5.44를 기록했다. 김병현과 유니폼을 바꿔 입는 김영광은 2014 KIA 2차 4순위 지명으로 입단한 왼손 투수다.

NH농협, 16일 행복채움교실 행사 개최

NH농협이 테니스 선수단과 함께 16일 경기도 연천 전곡고에서 ‘농협금융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종룡 NH농협 농협금융지주회장이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NH농협 테니스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한다. 또 NH농협 금융교육강사들이 경제 및 금융 교실을 열고 테니스 유망주들에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스포츠산업기술 연구개발에 87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 지원에 총 87억원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과제는 3D 신속 성형방식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스포츠 장비 설계 기술, 동계 트랙 스포츠용 웨어러블 실시간 코칭 시스템 등이다. 문체부는 심사를 거쳐 6월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추후 예산 여력에 따라 자유 과제도 응모 받을 계획이다.

한국, FIFA랭킹 4계단 상승해 56위

한국 축구대표팀이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계단 오른 5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0일 FIFA가 발표한 2014년 4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51점을 얻어 56위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만 보면 이란이 37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47위), 우즈베키스탄(53위), 한국 순이다.

‘폭언 파문’ 컬링 대표팀 前 코치 영구제명 중징계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컬링팀에서 폭언과 성추행 논란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코치진이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경기도청을 지도하던 최모(35) 코치를 영구제명하고, 정모(56) 감독에게 자격정지 5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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