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칭타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후원 맥주로서, 축구팬 공략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칭타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아시아축구연맹을 후원한다.
향후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 시 공식 채널을 통한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 활동, 경기 중 전광판과 현수막 광고 등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맥주로서 브랜드를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 시 응원 도구가 담긴 ‘칭타오 응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칭타오 관계자는 “아시아 축구 연맹 후원을 통해 칭타오도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국 대표선수들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칭타오는 중국 청도의 라오샨 지방의 맑은 광천수에 독일 정통의 맥주 기술이 더해져, 목넘김이 시원하고, 특유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이 좋아,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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