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아침 KRA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에 미모의 아나운서가 등장해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인공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일요경마 안내방송인 ‘클릭, 오늘의 경마’를 진행한 한국마사회 방송팀 소속의 민정(27) 아나운서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신예 아나운서답지 않게 마치 수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듯 능수능란하게 방송을 마쳤다.
첫 방송을 깔끔하게 마친 민정 아나운서는 사실 알고 보면 준비된 방송인이다. 2010년 대학을 졸업한 뒤 1년여의 아나운서 준비 끝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에서 전문 MC로 일했으며, 이후 한국경제TV에서 경제방송 앵커를 2년 정도 거쳤다. 그는 “경마를 알아가면서 너무 설렙니다. 제가 경마팬 여러분들의 새로운 눈과 귀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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