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함양휴게소(하남방향)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비올라팬지 꽃화분과 꽃씨를 150여명의 방문객에서 무료로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함양휴게소는 신라시대 전성여왕때 조성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유명한 상림공원이 인근 지역에 있는 점을 감안해 자연과 식물을 휴게소 컨셉트로 삼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상림공원으로 대표되는 함양의 관문 휴게소로서 상춘객들이 절정을 이루는 식목일을 맞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작은 꽃화분을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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