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47ㆍ사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이자 캄머탠처린(궁중무용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부 총리가 주는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을 받는다.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은 1974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최고 공로자에게 주는 상으로 장 클로드 융커 전 룩셈부르크 총리(2010), 동화작가 에릭 칼(2010),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볼프강 케털리(2002),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1999) 등이 받았다. 시상식은 5월 3일(현지시간)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궁에서 열린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