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30)이 일과 사랑에서 모두 결실을 맺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극본 김은희ㆍ연출 신경수)에서 청와대 경호관 이차영 역으로 출연한 소이현은 7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동료배우 인교진과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소이현은 에서 몰입도가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에게서 좋은 평가를받았다. 소이현은 이중스파이를 자처하면서 대통령과 동료 경호관(박유천)을 묵묵히 도왔다. 남자 배우가 주를 이룬 에서 소이현은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연기라는 본업과 함께 사랑에서도 기상도는 맑음이다. 소이현은 4세 연상의 배우 인교진과 사랑에 빠졌다.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일했던 소이현과 인교진은 2008년 SBS 드라마 와 2012년 JTBC 드라마 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 인교진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는 “서로 알고 지낸 지 10년쯤 됐다”면서 “신인일 때 함께 연기 연습하는 등 친한 사이였는데 최근 연인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가에서 ‘엄친아’로 손꼽히는 인교진은 성원산업 인치환 대표 아들이다. 성원산업은 연 매출 200억원대 기업이다. 인교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에 출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다.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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