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유등문화제 25일-27일 불꽃쇼 등 화려한 불빛축제로
예천유등문화제가 25~27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과 개심사지오층석탑 일원에서 열린다. 충, 효, 천년의 빛, 곤충, 웅도경북 등 5개 테마로 꾸며지며, 지역 예술가들이 한지로 직접 만든 40여개의 중대형 유등이 맑은 한천의 물빛과 어우러져 연출된다. 첫날 오후 6시 유등점등식과 불꽃쇼 등 개막식에 이어 둘째 날에는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석탑건립 1003주년 기념 다례제와 봉축법요식에 이어 연등행렬이 시가지를 돌며 군민화합을 기원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현철 남궁옥분 등 대중가수 축하공연과 소망의 풍등 달리기가 대미를 장식한다. 소망등 달기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등에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1만원.
봉산도예전, 11~18일 봉산문화거리 국내외 작가 25명 참여
'2014 봉산도예전'이 봉산문화협회 주최로 11~18일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내 15개 화랑에서 열린다. 분청자기의 대표격인 도예가 정재효씨를 비롯 국내외 작가 25명이 참여하며, 조소과 출신의 도조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도 11~13일 핸드페인팅과 포슬린 아트, 테이베어 만들기, 종이공예, 흙 체험 등 시민 체험행사 위주로 열린다. 계명대 공예디자인과의 핸드메이드 아트상품 판매, 캐리커처, 먹거리 마당도 준비돼 있다.
한국뇌연구원-경북대뇌과학연구소 연구인력 상호교류 등 협약
한국뇌연구원은 7일 경북대 뇌과학연구소와 연구인력 상호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구시설 공동이용 ▦각종 교육 및 기술지원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 ▦실험동물 및 연구자원 공동이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뇌연구원은 국가 뇌연구 거점기관으로, 지난해 미국 템플대, 독일 하이델베르그대 등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호주의 우수 뇌연구기관과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가천대 뇌융합과학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에 이어 경북대와 MOU체결로 뇌융합연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뇌연구원은 뇌분야에 관한 연구 및 그 이용과 지원에 관한 기능을 수행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2011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설로 설립됐고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원을 짓고 있다. 2007년 설립된 경북대 뇌과학연구소는 뇌ㆍ신경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학제간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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