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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me="_GoBack"></a>(주)스티븐스, 유럽형 ‘NY커피아울렛’ 오픈으로 ‘제2 도약’

입력
2014.04.0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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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의 본사인 (주)스티븐스가 국내 최초·최대 유럽형 커피아울렛인 ‘NY커피아울렛’을 4월 3일 오픈하면서 제 2본관센터와 물류센터를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NY커피아울렛은 총 대지면적 9,256㎡(2,800평)에 지상 2층 2,644㎡(8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커피 쇼핑공간과 유럽식 프리미엄카페, R&D실, 교육장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1층과 2층에 걸쳐 커피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대형 로스팅 기계를 설치해 직접 로스팅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Y커피아울렛이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국내최초의 유럽식 프리미엄 카페공간으로서 국내외 커피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뿐 아니라, 로스팅에서 블랜딩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곳에선 모든 제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80~20%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1층에 들어설 R&D실과 교육장은 뉴욕핫도그앤커피의 상품개발과 교육생 교육 그리고 핫도그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나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바리스타, 소비자 등 커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준비된다. 2층은 스티븐스의 제 2본관 센터로서 대회의실과 커피아울렛 운영을 지원할 부서별 업무공간이 마련해 최적의 업무시스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축된다.

이번 제 2 본관센터 건립과 안성원곡물류단지 내 물류센터가 함께 이전함에 따라 최적화된 물류 창고 시설과 경기남부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갖게 되어 전국 물류 배송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업 능률 또한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원곡물류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38호선·45호선, 5개 지방도와 연접한 경기 남부권 최대 물류전용단지로, 물류 입지상 가장 중요한 교통인프라가 탁월한 곳이다. 이에 안성시 측은 “안성맞춤 도시에 NY커피아울렛이 완공되어 기쁘다. 안성의 새로운 명소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스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대 NY커피아울렛을 만들어 다양한 제품구성을 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재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커피아울렛을 만들 수 있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NY커피아울렛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최초라는 수식어을 여러 차례 얻어 온 스티븐스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대한민국 커피업계를 선도함과 동시에 해외관광객과 바이어들까지 아우르는 국내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것이 스티븐스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픈식에는 스티븐스 최미경 회장과 강신우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안성시 부시장 및 시의원,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이성구 이사장, NY일본 요코세 사장, NY중국 왕동풍 사장, NY전속모델 탤런트 김혜선씨 등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2년 국내 최초로 뉴욕핫도그앤커피 사업을 시작해 핫도그 업계 1위를 달성한 국내 토종브랜드 스티븐스는 현재 황후명가, 스티븐스아라마리나컨벤션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해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프랜차이즈 가맹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승인을 얻어 미국 푸르덴셜센터점, 뉴욕JFK공항점에 입점한 바 있다. 중국 위해 지역에도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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