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매주 일요일) 북서울 꿈의 숲(토요일) 보라매공원(둘째ㆍ넷째 토요일)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신안 천일염, 공주 밤 등 각 지역 농수특산물을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서울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61개 시ㆍ군 119개 농가와 14개 도시농부 단체가 참여하며 농수특산물 뿐 아니라 도시텃밭을 가꾸기 위한 자재 등도 판매한다. 북서울 꿈의 숲 시장에서는 제주농협과 구미축협이 국내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직거래로 판매한다.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ㆍ군에서 추천하고 보증한 우수 상품들만 팔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승임기자 cho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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