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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TVㆍ3일] 반짝반짝 청소에 눈뜬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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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TVㆍ3일] 반짝반짝 청소에 눈뜬 청소년

입력
2014.04.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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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얼체험 땀(EBSㆍ오후 7시)

스스로 제 방 한 번 청소해 본 적 없는 아이!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골칫거리이다. 널브러진 교복과 팽개쳐놓은 가방. 매일 치워도 다시 돌아보면 그 상태다. 정리되지 않는 방 때문에 아이들과 씨름하는 것도 하루 이틀. 고민을 거듭하던 두 어머니가 제작진에게 SOS를 청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안성현(16), 박예준(15) 학생. 하는 행동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아이가 경력 9년의 청소 업체 대표 조남승 사부를 만나, 신기하고 재밌는 청소 기술을 배웠다.

●KBS 파노라마(KBS 1TVㆍ오후 10시)

의 핵심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강의를 교실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놀랍게 활기를 찾은 실험교실 진행 중에도 교사가 잠시라도 예전의 강의식 수업으로 돌아가는 순간, 교실은 금세 졸음을 참지 못하는 학생들로 무너지고 만다. 이전의 수업으로 돌아가지 않길 바라는 아이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감격시대(KBS 2TVㆍ오후 10시)

정태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어 화가 난 설두성, 아편유통을 미끼로 정태를 함정에 빠트리지만 그동안 자신의 악업에 의해 스스로 발등을 찍고 만다. 상하이에 전운이 감돌자 정태는 방삼통을 난민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안전구로 만들려 한다.

●다문화 고부열전(EBSㆍ오후 10시 45분)

한 지붕 아래 4대가 사는 집이 있다. 시어머니 박정순(61) 여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일곱 식구의 식사 준비를 하고 여든을 훌쩍 넘긴 시부모님의 수발을 든다. 게다가 이제 갓 돌이 된 손녀를 돌보는 것까지 박 여사의 몫. 그 동안 며느리 유진(24)씨는 여전히 자고 있다. 필리핀에서 온 며느리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잠에서 깬다. 늦잠을 잔 유진 씨가 눈을 뜨자마자 하는 것은 화장. 밀린 빨래는 제쳐두고 꼼꼼하게 화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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