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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 헤딩골’ 김신욱 K리그 클래식 5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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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 헤딩골’ 김신욱 K리그 클래식 5R MVP

입력
2014.04.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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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역대 최다 헤딩골 기록을 세운 울산 현대의 김신욱(26)이 5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서울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끈 김신욱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5라운드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서도 이동국(전북)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상호(상주), 김두현(수원), 이명주, 문창진(이상 포항)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현영민(전남), 윌킨슨(전북), 이윤표(인천), 이용(울산)이 뽑혔다. 최고 골키퍼 자리는 신화용(포항)이 차지했다.

마인츠 박주호, 축구 통계 사이트 선정 유럽 주간 베스트 11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박주호(27)가 유럽 프로축구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이 2일 발표한 '이주의 유럽팀'을 보면 박주호는 평점 8.8점을 받아 베스트 왼쪽 풀백으로 낙점됐다. 이 매체가 선정하는 베스트 11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5개 프로리그를 대상으로 한다. 박주호는 지난달 30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3-0 승)에 선발로 출전, 무실점 수비에 힘을 보탰다. 한편, 주간 최고의 선수로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뽑혔다.

프로축구연맹, K리그 공식 가이드북 발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일 2014년 K리그 공식 가이드북인 '토크 어바웃 K리그(TALK ABOUT K LEAGUE)'를 발간했다. ‘소통’을 키워드로 삼은 이번 가이드북에는 새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12개팀)과 K리그 챌린지(2부 리그·10개팀) 22개팀 감독 및 선수들의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K리그가 존재해야 국가대표팀도 존재할 수 있다. K리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곧 한국 축구를 위한 길이다”라며 “이번 가이드북은 축구팬들이 K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 어바웃 K리그의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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