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깜찍한 걸그룹이 나타났다.
빨간 망토를 쓴 걸그룹 틴트는 를 노래한다. 동화 를 연상시키는 복장에 빨간 사과까지 들었다.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준 틴트는 선정성 경쟁을 벌이는 여느 걸그룹과 달랐다.
틴트의 싱글 2집 는 남자가 모르는 여자의 마음을 보여주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늑대들은 몰라요. 남잔 말 안 해주면 몰라요. 여자 맘을 몰라요. 뭘 원하는지 몰라 몰라.” 솔직담백한 노랫말에 깜찍한 안무가 더한 틴트는 차별화된 걸그룹으로 진화했다.
틴트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나이 대에 알맞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소녀 같은 무대 의상을 준비했다”면서 “와 틴트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테니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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