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지난 30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성공리에 막을 열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자가 차량으로 참가할 수 있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다.
지난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 태백레이싱파크 등 국내 3개의 서킷에서 총 7번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개막전에는 전체 8개 클래스에 현대ㆍ기아차를 비롯해 BMW, 포르쉐, MINI,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차량이 총 103대 출전했다.
본 대회는 타임트라이얼(시간겨루기), 타깃트라이얼(목표시간겨루기), 스프린트(순위겨루기) 등의 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V720’이 공식타이어로 선정돼 각 클래스별 참가 차량에 장착됐다. 엑스타 V720은 초고성능(UHP) 타이어 ‘엑스타(ECSTA)’ 라인의 신제품으로 서킷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포뮬러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관람객과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념 촬영, 주차 빨리하기, 레이싱모델 포즈 따라하기 이벤트 등을 개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레이싱을 즐기는 인구가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기를 바란다” 며 “미국, 유럽 등 모터스포츠 선진국과 같이 참여형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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