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기보와 건설연은 31일 ‘출연(연) 기술이전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 R&D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연이 보유한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공동 기술설명회 개최, 기술평가센터의 기술마케팅을 통해 건설 분야 신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이전 중개 및 IP(지식재산) 인수보증, R&D보증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금년 1월 기술평가정보 제공, 기술이전 사업화를 전담할 기술융합센터를 서울, 대전에 신설하였고 향후 출연연 보유기술의 이전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연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기술이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건설연 보유기술을 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보 서울기술융합센터 (032-830-5772) 또는 건설연 기술마케팅팀(031-910-0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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