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교통문화운동에 대한 홍보를 위해 4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주요교차로 등 33곳에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와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찰청, 구․군, 각급단체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2013년도를 ‘부산 신교통문화 확립의 해’로 정하고 신교통문화운동을 추진, 지난 1년 동안 교통사고가 2012년에 비해 사망자 19명, 부상자 3,746명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또 교통문화지수도 17개 광역시ㆍ도 중 13위에서 9위로 상향되는 효과가 나타나 신교통문화운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운동에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4~6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을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의 날로 정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교통문화가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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