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직영 문화관광시설물과 관광객에 대한 맞춤형 관리운영 기법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시설물 중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은 깔끔하고 쾌적한 휴식,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에 편백향 벽재 사용, 목화솜 이불을 비치하는 등 언제나 기분 좋고 편안한 공간으로 개보수했다. 학예사, 숲해설가, 문화관광해설사 등 지역전문가를 현장에 집중 배치해 서비스를 질적으로 개선했다.
또 박물관, 휴양림, 풀장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입장료 할인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전문해설가 양성 등 특성에 맞도록 전문성을 강화했다. 고객불편신고함 설치 및 친절교육 등을 통한 서비스 제고로 가고 싶은 보성 이미지를 구축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여러 부서에서 산만하게 관리하던 시설운영 업무를 전담부서를 신설해 통합관리하고 있으며 직원들에 대한 경영혁신교육,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간 경영기법을 적극 도입해 공조직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