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남동생으로 합류한 배우 김우빈■ 사남일녀(MBC 밤 10.00)
김구라 김종민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등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배우 김우빈이 늦둥이 남동생으로 출연한다. 이제껏 여자 연예인들만 게스트로 참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 김우빈이 합류하자 남자 출연자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김우빈은 그런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족의 일원이 된다. 기차를 타고 강원 춘천에 도착한 멤버들은 함께 지낼 부모님을 찾기 위해 마을회관에 들른다. 서장훈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인기가 높은 김우빈을 할머니들에게 소개한다. 하지만 할머니들이 "김구라는 아는데…"라며 다른 멤버들은 전혀 모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국적 다른 세 낚시꾼들의 최고 향한 경쟁■ 미스터 낚시왕(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00)
국적이 다른 세 명이 낚시꾼들이 대결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선장 숀과 영국 출신의 낚시대회 우승자 스티브, 아일랜드 출신의 선장 메리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대결하는 방식은 각자의 출신 국가에서 각각 다른 방법으로 낚시를 하는 것이다. 세 사람은 남아공에서 황다랑어와 날개다랑어를, 영국에선 작은 담수어를, 아일랜드에서는 거대한 청홍어를 잡아야 한다. 대어를 가장 많이 잡고 최고의 낚시 여행까지 주선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 대서양에서 참치떼 낚시를 하고 영국 서펜타인 호수에서 매치 피싱을 하는 등 흥미진진한 경쟁을 통해 세 사람 중 누가 최고의 낚시왕이 될지를 겨룬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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