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부터 경북 영주시청과 경산시청에 변호사가 상주,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법무부가 시행하는 ‘법률홈닥터’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40개 기관ㆍ단체 중 경북에서는 영주시와 경산시가 포함됐다. 이들 변호사는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을 위주로 소송 수행을 제외한 무료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구조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가 2012년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법률상담 전문 창구가 부족한 지역 사정상 변호사가 시청에서 무료 법률 지원을 하면 서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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