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26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는 직원 200여명이 상근하고 있으며 매년 장·단기 교육프로그램에는 농업분야 공무원, 민간종사자 등 7,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참가자들의 숙식과 관광이 연계되면 나주 및 광주·전남권의 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정보센터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이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세 번째다.
올해 상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이, 하반기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7곳이 이전할 예정이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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