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백두대간 그린마인 구축사업 총괄 주관 기관으로 비즈니스 구축사업단 박람회에 참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단(단장 권기찬)은 15~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단 박람회에 참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식품류와 한방제품 등 백두대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 가공품을 전시 판매했다. 이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생산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를 비롯해 11개 산학협력기업과 대구한의대학교 배만종 교학부총장, 사업을 총괄하는 권기찬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사업단 참여 기업과 기관, 지자체에서 추천한 기업 등 약 70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사업단의 성과보고와 각 참여업체의 판매·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지원 역할을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두대간 그린마인 구축사업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 연계사업으로 백두대간 지역의 천연산물(山物)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1・2・3차 산업을 연계한 경북도와 강원도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녹색성장을 지속하고자 마련된 구축사업으로, 2012년부터2014까지 총199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경북도와 강원도 내 13개 지자체, 총21개 대학・기업・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총괄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백두대간 그린마인 구축사업은 현재까지 △고용251명 △매출73억5,000만원, 수출74만8천 달러 △ 투자유치.56억 7,000억원 △지적재산권27건 △논문12편 △시제품개발59건 등 높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