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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11번가, 유통업계 최초 ‘3D프린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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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11번가, 유통업계 최초 ‘3D프린터’ 판매

입력
2014.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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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유통업계 최초로 개인용 3D프린터를 판매한다.

11번가는 24일부터 영국 CEL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개인용 3D프린터 ‘로복스’를 195만원에 100대 한정으로 쇼킹들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3D프린터는 장난감, 액세서리, 안경테, 수공예품 등을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해외에서는 3D프린터로 카약을 만들어 물 위에 띄우거나 쿠키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번가가 선보이는 ‘로복스’는 제품 사양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됐다. 업계 최초로 3D프린팅 전용 소재인 필라멘트가 나오는 노즐 부분에 듀얼노즐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조형이 가능하다.

속도 또한 타 제품에 비해 최고 3배 이상 빠르다. 투명한 안전커버가 장착돼 프린팅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나 열을 차단하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3D프린터의 헤드 부분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도 탁월한 구조로 설계됐다. 출력을 원하는 모양의 3D 설계도를 PC에 입력하면 3D출력물이 생산된다.

11번가는 예약판매 기간 ‘로복스’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3D프린터 전용소재인 ‘ABS 필라멘트’ 1개와 ‘PLA 필라멘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D교육 전문 컨설팅 회사인 STL과 공동제작한 3DUO 런닝 프로그램 교육권(10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카드 결제 시 11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 제품의 배송은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치훈 11번가 디지털그룹장은 “3D프린터란 누구나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디바이스 기기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11번가가 선보이는 ‘로복스’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입체물을 제작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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