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2NE1 CL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렐렉스가 18일 앨범 를 공개했는데, 타이틀곡 를 앞세운 는 아이튠스 앨범 2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과 CL은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 CHOICE37와 함께 앨범 제작에 참여했는데, 지드래곤과 CL은 중독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에서 랩을 불렀다.
덥스텝 제왕으로 불리는 스크릴렉스는 덥스텝 열풍에 힘입어 2년 연속 그래미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DJ로 꼽힌다. 덥스텝(Dubstep)은 매우 낮은 주파수의 베잇와 드럼, 둔탁하고 느린 템포의 사운드를 일컫는 덥(dub)과 두 박자를 쪼개 4분의 4박사를 만드는 투 스텝(2 step) 리듬이 결합된 일렉트로닉 장르로 일렉트로닉계의 헤비메탈로 불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왔다. 지드래곤의 정규 솔로 2집 는 디플로, 바우어, 미시 엘리엇 등 해외 뮤지션들이 함께했고, 2NE1은 미국의 래퍼인 월 아이 엠의 시선을 끌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CL이 참여한 는 현재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뿐 아니라 세계 10개 국가에서 동시 1위를 싹쓸이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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