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아중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선물받았다.
김아중은 지난 12일로 데뷔 10주년이 되자 일본 팬들이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선물로 받았다.
그의 일본 팬클럽 키라키라(Kira Kira)는 실제 존재하는 별의 명명권을 구입해 ‘KIM A JOONG 10 aniv.’이라는 이름을 붙여 한국으로 보내왔다. 별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만 명명권을 신청하면 그 후에 다른 이름으로 등록할 수 없다. 김아중 별은 페르세우스 자리 근처로 위치해 겨울 하늘에서 볼 수 있으며 밝기는 상당히 밝은 편에 속한다.
더욱이 일본 팬클럽 이름인 ‘키라키라’가 반짝반짝이라는 일본어여서 별 선물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일본 팬들은 함께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하던 중 팬클럽 이름과 어울리는 별 명명권을 선물로 선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김아중은 “나도 모르고 지나간 10주년에 일본 팬들의 선물을 받아 깜짝 놀랐고 매우 감사하다. 팬들의 성원으로 10년 달려온 만큼 더욱 발전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ㆍ사진=나무엑터스 제공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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