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에서 무료 영화감상 이벤트
부산영어방송 (FM 90.5ㆍ재단본부장 이명식)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 ‘시네콘체르토’에서는 부산 시민들을 위해 매달 마지막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영화의 전당에서 무료 영화감상 이벤트 ‘오픈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달에는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대가 롭 라이너 감독의 2010년 영화 ‘플립(Flipped)’을 무료 상영한다.
시네콘체르토(연출 신민수, 진행 티나 박)는 부산영어방송의 영화전문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유일한 데일리 영화 프로그램이다. 매일 다양한 영화정보와 영화음악을 전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영어자막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오픈 시네마’를 영화의전당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3월의 영화로 선택한 영화 플립(Flipped)은 ‘버킷 리스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의 영화로 알려진 롭 라이너 감독의 2010년 작으로 이웃집에 이사 온 소년 브라이스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진 7살 줄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고 있다. 각종 영화 포털사이트에서 9점 이상의 추천을 받은 순수하고 귀여운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부산영어방송의 ‘오픈시네마’ 행사는 10세 이상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영화관람은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www.befm.or.kr)의 팝업창을 통해서 할 수 있다.(문의 051-663-0032,0036).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